가성비 있게 식사할 수 있는 아차산 맛집 집 뜰, 갈치조림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 Ato ' 는 라틴어의 기원으로 "성취"의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 맛집, 자기 성장 곧 ' 나 '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련된 키워드를 통해 여러 소식을 전하고 싶어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아차산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데
특별하게 먹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실 때에
그리고 집밥이 그리운 자취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역이랑 굉장히 가까운 곳인데요
주말에는 등산객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는 동네랍니다
영업시간은 저녁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주일에는 오후 3시부터 오픈이네요
지나가다가 놓칠 수도 있는데요
백반 전문점 집들이예요
요즘에는 백반집이 많이 없어졌는데
유일하게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른 곳을 찾아보려고 해도
없었어요
만약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추천을 해드리자면
솔직히 다 먹어봤습니다
제육볶음 맛있고, 김치찌개 맛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갈치조림을 먹으러 왔기에
리뷰 작성해 보겠습니다
반찬은 매번 올 때마다 다르지만
5개의 반찬을 주실 때도 있고
6개의 반찬을 주실 때도 있더라고요
손 맛이 좋으신지 하나하나가 감칠맛 나고
진짜 맛있어요
메인 요리!! 오늘의 갈치조림입니다.
솔직히 기대 안 했거든요?
근데 비주얼이 옛날 할머니가 하는 식당에서
먹는 그런 비주얼인데요
저는 이런 거 정말 좋아합니다
갈치는 두 명이서 먹는 데에도
세 마리 정도 남았어요
결국에는 억지로 먹기는 했지만요
살을 싸악 발라서
흰쌀밥과 한 입 베어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일단 국물이 진짜 끝내줘요
밥에 쓱쓱 비벼 드시면 완전 밥도둑이더라고요
갈치의 살도 토실 토실 하고 잘 떼어져서
발라먹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입 맛 별로 없으신 분들에게도
드셔보라고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이 정도면 아차산 맛집 아닌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얼마나 전달이 될지 걱정이네요
맨날 순대국과 뼈해장국 위주로 먹다가
여러 반찬과 메인 요리가 있는 음식을 먹으니
진짜 집밥 먹는 느낌이에요
제가 술은 먹지는 않지만
술이 절로 땡길 것 같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요
감자를 으깨서 국물과 함께 비벼 먹어봤어요
감자와 무가 잘 익어서 젓가락만 데도 흐물흐물 잘 부서져서
입 안에서 잘 녹아요
오늘은 아차산 맛집 집뜰에서 갈치조림을 먹어봤습니다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이렇게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백반집을 찾는 분들, 입 맛이 없는 분들, 오랜 자취생활에서 집밥을 먹고 싶은 분들
꼭 방문을 해보세요